출산을 하고 육아일기를 쓰려다보니
손으로 쓰기엔 정리가 안될 것 같고 어플로 쓰자니 당최 마음에 드는 어플을 발견하지 못했다.
육아일기 어플로 유명한 #베이비타임 이나 #베이비라인 등
관련된 어플은 죄다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사용감이 조금씩은 다 불편했고..
그 어플을 쓰려면 정말 하루종일 폰을 끼고 살아야하는데
육아는 사실 그럴수가 없잖아?
기억했다가 쓸때도 많고..
그나마 최근까지도 잘 사용했던 어플이 #Baby’s day 인데
괜찮긴한게 뭔가 미묘하게 아쉽달까..
그래서 찾고찾아낸 어플이 바로 그리드 다이어리.
예전에 한창 다이어트할 때 잠깐 사용했더랬는데 이렇게 다시 사용하게 될 줄 몰랐지.


매일 적어 놓을 항목을 제목삼아 편집해놓고
그날그날 칸에 맞게 적기만 하면 끝.
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도 너무 좋고,
무료 어플에 광고가 없는 것도 참 좋다.
한번에 다 적지 않아도 되고, 시간이 안맞아 그때그때 못 적을 땐 기억해뒀다 적기도 한다.
분유 먹기 시작할때 버튼 누르고 다 먹고 나서 또 버튼 눌러서 입력하는 방식보다 훨씬 편하다. 나는.
다 적은 다음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싶을땐 버튼을 눌러 한페이지에서 내용을 볼수 있다.
페이지에 공유 기능도 있는데
이미지로 저장해서 볼 수 있는것도 좋고,
요즘엔 복사를 눌러 티스토리에 한번 옮겨준다.
pc에서도 보고싶을때가 있고, 추가적으로 적고 싶거나 할때가 있어서.
예전에 다이어트 노트로 사용할 땐
항목을 아침,점심,저녁,메모 정도로만 놓고 사용을 했던 것 같다.
항목 편집할 때 생각나는게 없으면 어플에서 기본적으로 등록된 질문도 있고.
유료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는데
그러면 그리드 템플릿을 더 만들 수도 있고
폰트가 많아지고 어쩌고 하는데
기본적으로 앱 자체가 예뻐서 폰트따위 필요없고
무엇보다 광고도 없으니 무료 어플로는 이만한 앱이 없드아-
육아일기 쓰겠다고 다짐을 해놓고
200일이 다 되어서야 마음에 드는 어플을 찾아 이제서야 제대로 기록해주게됐네;;
암튼 그리드 다이어리 좋음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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